[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紅白)가합전'에 유일한 한국 가수로 출연하는 트와이스가 전반전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27일 NHK가 보도했다.
NHK가 이날 발표한 홍백가합전 순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홍팀의 전반전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다. 트와이스와 상대할 백팀 가수로는 엔카 가수인 이츠키 히로시(五木ひろし)다.
트와이스는 올해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하며, 이번으로 3년 연속 홍백가합전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홍백가합전의 최종 피날레는 홍팀의 '아라시(嵐)'가 맡게 됐다. 아라시는 내년 '중일 문화·스포츠 교류 추진의 해'를 맞아 중일 친선대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트와이스 [사진=NHK]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