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현장 안전, 회사 영속에 주요 원동력"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09:20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09:20

취임 첫 업무 안전기원행사로 시작…주요 경영 키워드 '안전'
안전사고 발생 협력사, 사고 재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한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인천 송도사옥에서는 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이 회사 안전경영 철학이 새겨진 수치(綬幟)가 부착된 무재해기(旗)를 사업본부장들에게 수여했다. 수치에는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한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하며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안전사고로 큰 어려움을 겪은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안전사고 방지 노력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중대재해사건은 1건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밀착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감성 케어 안전활동으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안전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 원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 사장은 안전기원행사 직전에 열린 취임식에서도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한 사장이 취임식에서 주요 제시한 주요 경영키워드는 ▲안전 ▲사업포트폴리오 ▲현장경영 ▲실행력 ▲소통 ▲기업시민이다.

한 사장은 취임식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협력사에 부과했던 입찰 제재를 이날부로 모두 해제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해당 업체가 추가로 사고를 발생시킬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한 번 걸리면 바로 퇴출)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