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주차장과 사찰 관람을 무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월출산 국립공원은 주차 요금으로 경차 2000원, 중·소형 4000원, 대형 6000∼7000원과 도갑사 사찰 관람료 2000원을 받았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천황주차장 1만 9000여㎡, 439대(소형 389, 대형 50대) 주차 시설을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무료 개방했다.
올해는 월출산 탐방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도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갑주차장의 150대 주차 공간과 천년고찰 도갑사 관람을 무료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영암 관광 서비스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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