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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고취대' 신임 박경현 예술감독 임명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4:11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대외협력실에서 시립 신라고취대 박경현(54) 신임 예술 감독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시립신라고취대 박경현 신임 예술감독(사진 왼쪽)이 3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주낙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2020.01.03 newseun@newspim.com

시는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2명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박경현씨를 제3대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박 감독은 중학생 시절부터 피리를 좋아했으며 국악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전문적인 국악교육을 이수해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국방부 군악대 대취타에 근무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한 박 감독은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감독은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신라고취대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전통예술과 신라고취대의 문화자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창작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신라고취대의 품격과 공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지난 2017년에 신라의 화려했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천년고도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창단한 신라고취대는 각종 행사에 선도적으로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ews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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