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팀 단위로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우수 아이디어 12팀을 선정, 2월 중 무박 2일 일정으로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태백시청 [태백=이형섭 기자] |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으로 태백시는 이를 통해 태백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최우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체류형 산악관광, 발원지 문화, 강소도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신성장 동력과 관련된 아이디어들이 실현가능성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주제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필요시에는 용역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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