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가정 부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news2349@newspim.com |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은 15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입주민의 친환경 생활실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녹색아파트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500만원(1단지), 우수 300만원(1단지), 장려 각 100만원(7단지)과 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2월 21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기후대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기간동안 녹색활동가인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로 하여금 공모사업에 참여한 각 아파트를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온실가스 감축 교육 그리고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66개 아파트가 참여해 온실가스 7899t을 감축했으며, 장유e그린타운 1차부영아파트가 최우수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주민 참여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인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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