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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총선 출마..."잘사는 진해로 확 바꿔야"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5:20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5:2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황 전 총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진해는 진보·보수의 이념이나 정당을 떠나 너나 가릴 것 없이 진해를 향해 출항의 닻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6일 오후 2시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2020.01.06 news2349@newspim.com

황기철 예비후보는 "2010년 창원시로 통합된 이후 지금까지 진해인의 자존심도 상하고, 또 진해의 발전도 멈춰버린 아픈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진해, 잘사는 진해로 확 바꿔야 할 때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화와 필요한 때이며 우리 진해만의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멈춰선 진해를 발전시키고 꾸겨진 진해인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진해는 창원의 변방도시로 전락해 과거의 영향은 그 빛이 바랬다"고 진단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환골탈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역사적 대전환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진해에 진해신항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우리의 푸른 바닷길이 열리고,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된다면 진해에는 명실상부 세계를 향한 하늘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진해가 대한민국, 경남 그리고 창원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진해신항 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항만진해 △속천, 장천항을 국가관리항 변경 및 인근 해변 명품 워터프런트 조성 등 명품진해 △석동터널 공사 1년 조기 단축 및 귀곡-석동-녹산도로 개설 등 열린진해 시대 개막 △신항만 배후단지에 국내 최대 물류단지와 스마트산업 단지 추진 등 고용진해 △지역인재 채용 가산점 부여를 통한 명문대학 100명 이상 진학 등 같이진해 등을 제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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