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려 노력해 왔고 대기업과 제조업과 특정 시장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이오·헬스와 미래 자동차 같은 신산업을 키우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겠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하겠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강력히 발전시키기 위해 그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건, 여러분을 기억하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낙연 총리는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해 4.15총선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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