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19억1900만 원을 절감했다.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 94건, 용역 82건, 물품구매 31건 등 총 207건에 대해 계약원가심사를 해 공사 12억2200만 원, 용역 6억4900만 원, 물품구매에서 4800만 원을 절감했다.
시는 이번 제도를 운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적정 원가 미반영으로 과소 책정된 사업비를 기준에 맞게 조정해 사업의 효율성과 부실 공사를 방지했다.
계약원가심사 대상은 전문공사 2억 원, 일반공사 3억 원, 용역 5000만 원, 물품제조 및 구매 2000만 원 이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함께 철저한 자료 분석, 원가 산정 객관성 등을 확보해 내실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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