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토란 수출 판로 개척에 시동을 건다.
군은 지난 7일 농촌진흥청, 토란 재배 농가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난 7일 조현자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 농가를 찾아 토란 수출 판로 개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
회의에 참석한 토란 농가, 군 농업기술센터, 석곡농협 관계자들은 현재 곡성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란의 형태와 저장 기간, 유통 기한, 유통 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
조현자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대체 작목 지원 확대로 타 지역의 토란 재배가 늘고 있다"며 "곡성 토란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 개척 등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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