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흥·여수·광양 등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올해 첫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안전사고 대비와 대응 태세 및 피해확산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여수해경] 2020.01.08 jk2340@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동부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업종사자 및 낚시꾼, 레저활동자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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