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민국 지키고 포항·울릉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것"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박승호(62) 전 포항시장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9일 최종 승인됐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사진=박승호 사무실] |
박 전 시장 측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복당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 포항남·울릉지역은 박명재 현 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경제부지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공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복당과 관련해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 6년간 인고의 시간 끝에 이뤄진 복당인 만큼 포항시장 재선의 경험 등을 살려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을 확실하게 심판할 뿐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침체된 포항·울릉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내일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오는 14일로 예정된 '포항혁신스토리100+'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서 자유한국당의 총선승리, 나아가 정권창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news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