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9일 경기연구원에서 '수돗물 홍보 및 발전방향'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참가자들의 토론회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2020.01.10 hm0712@newspim.com |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음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열린 토론회에는 도시환경위 심규순 의원과 경기도수자원본부,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의견을 제시·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안전한 수돗물 홍보를 위한 지자체의 예산부족 문제를 꼽았다.
이어 발전적인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하수도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연계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도·시·군 단위 수도사업자들의 통합적인 홍보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심규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수질지수가 세계 8위로 우수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도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군과 유관기관 등이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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