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설 연휴 쓰레기 비상체계 가동·기동청소반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3:09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3:09

25~26일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3일부터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울진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설 연휴 기간 쓰레기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 등을 담은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운영한다.[사진=울진군] 2020.01.13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이를 위해 설 연휴 전까지는 읍‧면별 적체 쓰레기 일제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관리상태 점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쓰레기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설날 당일 25일과 26일 연속 이틀 동안, 환경기초시설(폐기물처리시설) 및 수거업체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24일과 25일은 쓰레기 배출 금지일이며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 수거한다. 다만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종량기(RFID)로 배출하는 경우 매일 배출 가능하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설 당일인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며 "미수거일 전날에는 쓰레기를 내어놓지 않도록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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