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아름다운가게 포천점이 2020년 설을 앞두고 지난 13일 생활용품이 담긴 나눔보따리 배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은 포천시모범운전자회 택시기사들이 맡았다.
아름다운가게 포천점의 나눔보따리 행사 [사진=포천시]2020.01.14 yangsanghyun@newspim.com |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나눔보따리에는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활동천사들이 정성껏 마련한 이불과 샴푸 등 생활용품이 담겼다. 선물보따리는 14개 읍면동 50가구에 전달된다.
선물마련 비용은 1인 가구당 20만원씩 총 1000만원으로, 포천점 활동천사들이 1년간 자원봉사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처럼 정성이 더해 마련된 선물보따리는 모범운전자회 택시기사들에 의해 17년째 소외계층 자택까지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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