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의 퇴임식이 14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렸다.
21대 총선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이상직 이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2018년 3월 부임했다. 중진공 설립 40년만의 첫 호남출신 이사장으로
▲KSC 개소 (글로벌혁신성장센터)▲군산 상생형 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스케일업(성장확대형) 금융 추진 ▲알리바바 티몰 협력관계 강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부임 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 5개에서 17개로 확대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 ▲테크노파크와 지자체 등과 연계한 포스트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 체계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 총괄회장을 역임한 그는 2012년 전북 전주 완산을에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오는 4월 21대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상직 이사장은 "취임이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고 소회를 밝히며 "밤낮없이 함께 힘써준 중진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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