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news2349@newspim.com2018.7.26. |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를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첫 단계로 오는 23일까지 폐수배출사업장 특별단속과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로 설 연휴 4일 동안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로 설 연휴 이후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해 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밀양시청으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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