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1000여명 직무역량 강화 1인당 30만원 한도 내 지원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은 강원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효율성 제고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30만원 범위 내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살며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 임금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정책이다.
지원은 최초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임금과 3년차에 취·창업 시 추가로 1년 더 지원돼 최대 3년간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보장받는다. 직무관련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2019년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지원범위를 보다 더 확대해 해당직무 및 국가자격증, 국가 공인민간자격증 취득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http://emfc.gwd.go.kr)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주도형 네트워킹 '청년愛 반상회',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힐링캠프, 직종 특강, 노무 상담, 찾아가는 사업장교육 등 청년참여자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정착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