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결과로 이러한 협상이 중국 경제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밝혔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중국 CCTV 영문채널인 CGTN을 인용, 중국 측 협상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는 언급도 덧붙였다.
서명식 자리에서 류허 부총리는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이번 1단계 합의로 양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이득을 볼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에 서명한 뒤 류허 중국 부총리와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2020.01.16 kckim100@newspim.com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