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도시계획도로가 미개설된 서외1마을 및 성황마을, 서림공원 주변 증가하는 차량에 대처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안읍 서외리에 공사비 4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000㎡ 정도의 주차전용 건축물이 지어질 예정이며 국비 5억과 도비 2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공영주차장 건립 예정지 전경[사진=부안군청] 2020.01.17 lbs0964@newspim.com |
이에 부안군은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이번달 20일부터 설계공모 설계안 모집공고를 시작해 공유재산 심의회 및 관리계획 의결 등 사업추진에 첫걸음을 뗀다.
부안군은 주차장 예정지내에 있는 국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도 이미 마친 상태로,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차량 20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불법 주·정차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마을 주민 및 청사방문 민원인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