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의해, 복 대전] 26일까지 과일·정육·수산품 등 3000여종 선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1만원대 실속 세트부터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설 명절이 하루 지난 이달 26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2020.01.17 nrd8120@newspim.com |
홈플러스는 총 300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인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세트 구색을 전년 설 대비 7% 늘리고 1+1 및 가격할인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정육으로 명절 수요가 가장 많은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를 14만8000원에 선보인다.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를 10만32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를 7만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산소포장 특허 기술로 선도를 높인 '건강을담은 완도전복세트', '바다속그대로 완도전복세트'를 시중 대비 25% 저렴하게 마련했다.
두 가지 이상 품목을 혼합 구성해 실속을 높인 세트도 눈길을 끈다. '멸치 견과 혼합세트'는 3만5900원에, '멸치 송화버섯 혼합세트'는 4만2900원에 판매한다. '동원 육포견과류세트'(5만3900원) 등도 이종 혼합으로 가격부담을 낮췄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체 상품의 87%가량인 2600여종을 3만원 미만으로 준비하고, 1+1, 3+1, 4+1, 5+1, 9+1, 10+1 등 다양한 추가 증정행사를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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