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분양단지로 입주자 80% 동의 얻고 '포레나' 단지명 변경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1호 입주단지인 '포레나 신진주'가 이달 완공돼 입주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레나 신진주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E-3블록에 있다. 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
포레나 신진주 단지 전경 [자료=한화건설] |
단지는 포레나 브랜드를 처음 도입한 단지로 출입구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필로티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주 출입구에는 주차장 입구와 바로 연결된다. 또 동 출입구는 통합 로비형으로 만들어져 주변 필로티 공간을 확대해 연결했다. 또 메인 게이트 디자인은 별빛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파트 외관에는 '위빙컬러시스템(Weaving Color System)'을 적용했다. 측벽에는 포레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에 따른 로고와 사인물을 부착했다.
포레나 신진주는 지난 2017년 분양했으며 1순위 청약 평균 15.38대 1, 최고 50.75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으로 분양했지만 입주 예정자 8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돼 포레나 1호 입주단지가 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작년 8월 출시한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