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일 최고위서 비상설특위 위원장 임명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반도체산업육성특별위원회을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임명키로 의결했다.
이 전 지사와 김 전 차관은 21대 총선에서 용인갑과 이천에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 [사진=경기도] 2020.01.06 jungwoo@newspim.com |
민주당은 또 윤관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선공약기획단을 설치키로 의결했다. 부단장에는 고용진 원내부대표,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태호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 김용전 전 기획재정부 차관, 이훈 정책위 상임부의장, 김병욱 정책위 상임부의장, 김정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가 선임됐다.
정세균 총리가 위원장을 맡았던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하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당내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