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다음날 새벽 2시 4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장 운행계획은 김포골드라인과 연계되는 서울교통공사(5호선, 9호선)와 공항철도의 연장운행 계획과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타 운영기관이 25~26일 이틀 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점을 감안, 김포공항역 막차 도착 시간대에 맞춰 환승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됐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2020.01.20 1141world@newspim.com |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 중 김포공항역 막차 시간은 오는 24일과 27일은 저녁 11시 27분에 출발하며, 25일과 26일은 다음날 새벽 2시 10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명절 연휴 등 대수송이 필요한 시기에는 수도권 지하철 연장 운행계획과 공조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031-8048-1500)나 김포시 철도과(031-980-55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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