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1일 "선고를 연기하신 이유는 제가 다 알기는 어려운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1.17 kilroy023@newspim.com |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연기하고 대신 이날 변론 재개와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대부분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재판 결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가 알 수 있겠느냐? 재판부에 맡겨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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