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취임 인사차 경기도의회를 내방한 조재연 신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만나 도민을 위한 검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조재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0.01.21 zeunby@newspim.com |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조재연 지검장과 환담하며 "경기도의회는 1360만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고 소개한 뒤 "지검장의 의회 방문과 의장 접견은 도민을 일일이 찾아뵐 수 없는 만큼,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를 통해 전해듣고자 하는 의지일 것"이라고 환영했다.
조재연 지검장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13일 취임한 조 지검장은 사법고시 35회(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대검 검찰연구관,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서울남부지검 2차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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