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동구는 22일 정동 소재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47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47곳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대상은 도시공원 34곳, 녹지시설 6곳, 쌈지공원 7곳으로 총 47곳이다. 위탁업무는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비 등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2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열린 공원녹지 위탁관리 협약식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 2020.01.22 rai@newspim.com |
구는 지난 2003년 대전시 5개 구 중 가장 먼저 공원녹지시설 민간위탁관리를 시행해 18년째 진행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공원 민간위탁관리 시행을 통해 지역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구정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 동네, 내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효율적인 공원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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