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자는 7월 개원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해 검토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가 부하직원의 기강 문란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본인 의견 존중 및 조직 기강확립 차원에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후임 대표이사 임명은 오는 7월 1일 개원할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해 검토할 예정이다.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는 복지재단 정관 제18조 제4항에 따라 복지건강국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월14일과 21일 간부회의에서 두 차례 공공기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번 광주복지재단 사건을 교훈 삼아 산하기관 임직원은 조직혁신과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