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30일 금강유역환경청 회의실에서 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쳐] 2020.01.29 gyun507@newspim.com |
이번 회의는 김종률 청장과 충청권 4개 시·도 관련 부서 과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총력 대응 및 2020년도 미세먼지 대응 관련 업무계획과 우수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다.
또 올해 4월부터 충청권을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사업장 총량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새로 도입되는 굵직한 대기 정책들의 순조로운 준비를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대기관리권역 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홍보 및 단속시스템 구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등이다.
김종률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개선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금강유역환경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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