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A씨 부검 의뢰할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외국인 여성이 수술을 받다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남구 신사동 모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가 숨진 홍콩 시민권자 여성 A(35) 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로고. [뉴스핌 DB] |
A씨는 지방흡입 수술을 받는 도중 이상 증상을 보여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게 우선"이라며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