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읍면동 현장에서 경주민심 직접 경청
김 의원, "민심 파악과 소통으로 시민 체감 정책개발 최선 다할 것"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이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주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생생한 경주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소통 민생투어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사진=김석기 의원 사무실] |
김 의원의 민생투어는 31일 강동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동천동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 목욕탕, 경로당 및 관공서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그 지역에서 숙식을 해가며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 내용을 종합해 오는 4월에 있을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제20대 총선 전에도 지역의 민심을 면밀히 청취하고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12박13일의 민생투어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지역민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민생투어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되 경험은 살리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정확한 민심을 파악하겠다는 것이 이번 민생투어에 임하는 김 의원의 각오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경주의 백년대계를 보장할 신라왕경 특별법이 통과되고 굵직굵직한 대형 국비 공모사업이 유치되는 등 경주에는 전국 그 어느 지역보다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최근 2년 여간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서민들의 민생은 처참히 무너졌다"며 "이번 소통 민생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해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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