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며 지역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4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창립 총회 모습 [사진=원주시청] |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창립 총회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따른 규약과 임원 구성, 사무국장 임명 동의,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원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설립을 추진해 왔다. 임원진은 회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원창묵 원주시 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여가문화 조성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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