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음성=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중국 우한 교민이 격리 수용 중인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학교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예비비 9000여만 원을 들여 진천군·음성군 등 충북혁신도시 내 9개 학교(유치원 3, 초등학교 3, 중학교 2, 고등학교 1)에 마스크와 학교 방역 소독비를 지원한다.
충북도교육청 정문 [사진=뉴스핌DB] |
지원 대상 학교는 ▲진천 옥동유치원 ▲진천 서전유치원 ▲음성 동성유치원 ▲진천 옥동초등학교 ▲진천 상신초등학교 ▲음성 동성초등학교 ▲진천 서전중학교 ▲음성 동성중학교 ▲진천 서전고등학교 등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마스크 8만 개를 확보, 이들 학교에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마스크는 1인 1일 1회 15일분이 지급된다.
진천과 음성지역 학교에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독 외에 추가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비도 지원한다.
교당 4회(주 2회) 추가소독을 하도록 교당 소독비 80만 원 등 모두 720만 원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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