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천시립도서관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사천시립도서관 건립공사 설계공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위치도 [사진=사천시] 2020.02.05 |
사천시의 최초 시립공공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의 도서·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역할을 위해 복합문화형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된다.
사천시립도서관 건립공사는 정동면 예수리 일원 반룡공원 내에 국비 72억원 등 총사업비 19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4638㎡,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공모는 시립공공도서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일반설계공모의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문위원 5명과 심사위원 9명을 선정했다.
응모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최종당선작은 오는 5월 27일 우수작 1점, 가작 1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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