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서 김해준·박봉권 각자대표 체제 전환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교보증권은 전날 박봉권 전 교보생명 부사장을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 신임 사장은 '경영총괄'로 경영지원 및 자산관리(WM) 부문을 담당한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박봉권 교보증권 신임사장 2020.02.05 rock@newspim.com [사진=교보증권] |
교보증권은 다음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김해준·박봉권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1985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2001년까지 주식운용·채권운용 업무를 맡았다. 이후 HDC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 피데스자산운용 채권운용팀 이사를 거쳐 2003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채권운용팀장·위탁운용팀장·증권운용실장을 지냈다. 2010년 4월부터는 교보증권에서 고유자산운용본부장으로 일하다, 2011년 2월부터 작년 말까지 교보생명 자산운용촐괄(CIO)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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