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달 30일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연락 두절 됐던 50대 중국인이 지난 2일 충북 옥천의 한 사업장에서 발견돼 격리됐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옥천군] |
5일 옥천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중국인 A(57) 씨는 입국 당시 발열 증상을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났고, 옥천군보건소의 중국 방문객 전수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발견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A 씨에 대해 각종 검사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은 없었다.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해 오는 13일까지 A 씨를 격리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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