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환자인 남성(38)과 접촉자가 다니는 부산 연제 모 초등학교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2.12 |
접촉자 여성 A 씨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 씨와 자녀 B군이 설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 대구를 방문해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로 17번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 3일 개학후 사흘 동안 정상 등교한 B군은 5일 오후 자가격리됐다.
보건당국은 B 군을 상대로 건강상태를 점검했으나 현재까지 발열 등의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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