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선 축소 등 악재 속에서도 선방 평가
[서울=뉴스핌] 구윤모 =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0.01.06 tack@newspim.com |
회사 측은 지난해 일본노선 축소, 환율, 유가상승, 여행수요 둔화 등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동종업계 대비 적은 손실을 입었다고 자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국제선 여객 점유율을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두번째에 올랐다. 차별된 노선 운영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장거리 취항 준비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확대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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