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외대국제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대 송도부지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B)지구에 포함된 교육 연구시설 용지로 대지면적은 4만3595㎡(1만3210평)이다.
주위에 문화 및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동쪽에는 바이오 기업이 위치하여 산학연계 연구 활동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지니고 있다는 게 한국외대 측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외대국제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2020.02.11 clean@newspim.com |
송도부지는 총 3단계로 나눠 개발되며 이번에 1단계로 준공된 외대국제교육센터는 전체 대지면적의 약 20%인 8374㎡(2538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80㎡(812평) 규모의 다목적 강의동으로 신축됐다.
김인철 총장은 준공식에서 "송도 국제도시는 첨단산업,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점지역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의공학 바이오 기관과 인접해있다"며 "이는 한국외대 BME학과와 산관학 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지이며, 글로벌 역량 강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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