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불갑사를 비롯한 백수해안도로 주변 관광지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23개소와 관리시설인 노을전시관 및 간다라유물전시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사진=영광군 ] 영광군 주요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 집중 위생점검 모습 2020.02.12 kt3369@newspim |
또한 공중화장실에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과 접점이 있는 전시관 근무자에게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관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해 감염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소독하고 손 세정 물품 유무를 상시 확인해 감염병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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