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정기인사발령 이후 새로이 편성된 5개 파출소 14개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파출소 경찰관 인명구조 훈련.[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2.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개인별 임무 숙지와 팀워크 구성, 담당해역 특성을 고려한 연안구조정 운용술, 신속한 현장출동, 슬립웨이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파출소 구조사들을 우선적으로 소집해 전문잠수사가 도착하기 전 초동잠수를 통해 수중에 고립된 사람을 골든타임 내 구조하는 초동잠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성 해경서장은 "해경파출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을 구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조역량 강화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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