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영상] '세로'운 뉴스 - '수출용 너구리'로 만든 짜파구리 맛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 영화 '기생충'에서 부잣집 사모님 연교가 가정부 충숙에게 주문하는 '짜파구리'. 영화에서는 호화스러운 한우 채끝살이 들어가면서 빈부격차를 나타내는 은유로 등장합니다기생충 열풍과 함께 '짜파구리'도 깜짝 특수를 맞았습니다해외 네티즌들도 SNS에 인증샷과 함께 "달짝지근해서 단숨에 다 먹었다"라며 푹 빠졌고 주한 미국대사 해리 해리스도 짜파구리를 먹으며 봉준호 감독에서 축하 인사를 남겼습니다영화에서는 이름도 라면과 우동을 합성한 '람동'이라고 번역됐지만 이제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발음 그대로 '짜파구리'라고 읽고 있습니다.

'짜파구리열풍에 해외에서도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직접 먹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데 해외로 수출되는 수출용 라면우리나라 것과 맛도 성분도 똑같을까요?

우선 수출용 '너구리'에는 사각 다시마 건더기가 빠져있습니다너구리에 들어있는 완도 청정해역 다시마는 국물 맛을 내는 핵심인데요하지만 수출용 너구리에는 이 다시마가 건더기 대신 스프 안에 잘게 썰려 들어있다고 해요선적과 운송하역과 같은 작업을 거쳐 판매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라고 하는데건더기로 들어가 있지 않아도 국물 맛은 똑같다고 합니다.

농심에 너구리가 있다면 삼양에는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도 한 번은 먹어봤다는 효자상품 '불닭볶음면'이 있는데요해외에는 닭 없는 불닭볶음면이 있습니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 고기를 뺀 건데요. '할랄'은 무슬림이 따르는 율법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무슬림 국가에서 할랄 인증은 필수입니다. '핵불닭볶음면까르보 불닭볶음면등이 할랄 인증을 받았는데 혀를 얼얼하게 만드는 독한 매운맛은 똑같다고 하네요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마라 불닭볶음면'도 만들었는데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 용으로 역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수출을 위해 고기뿐만 아니라 수산물계란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모두 뺀 라면도 있습니다인도는 마트에 가보면 비건인 제품과 아닌 제품을 쉽게 구별하는 표기가 있을 정도로 비건 식품에 관심이 많은데요전체 인구의 40%가 채식주의자인 인도 시장을 공략해 오뚜기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라면 '베지진라면'을 수출했고 농심도 '맛있는 라면'을 비건용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때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는 '치맥열풍이 불었는데요이제는 한국 라면 시대가 온 걸까요외국 여행을 하다가 한국 라면을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먹던 맛과 같은지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촬영/이민경 편집/김창엽)

korea2019@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