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옥천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올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동이면 석탄리 향수호수길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안전시설, 생태정원, 데크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 계획도(안) [이미지=옥천군]2020.2.17cosmosjh88@naver.com |
총사업비는 44억 원(도비 17억 원, 군비 27억 원)으로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석위험으로 미개방 됐던 황룡암~주막 마을 구간(1.5km)에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이 보강된다. 마을 주변에 주차장 70면, 화장실, 생태정원 등 편의시설도 대폭 추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확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오는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즉시 발주하고 내년까지 향수호수길 기반시설조성 준공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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