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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음식·숙박업 긴급자금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3:15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3:15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2.18 yb2580@newspim.com

이번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환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061-729-0651)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피해가 많은 음식점, 숙박업,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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