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목포해경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현장대응, 수습·복구 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지역구조본부' 운용요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후 지역구조본부실에서 운용 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에 대비해 각 부서별 상황대응을 위한 교육을 18일 실시했다.
[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사진=목포 해양경찰서 ] 목포해경 상황 대응을 위한 지역구조본부 교육실시 2020.02.18 kt3369@newspim |
이번 교육은 2020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구조본부 운영요원의 대형사고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한 각 대응반별 임무숙지 및 역할 수행능력을 위해 실시됐다.
또,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과 재난 상황에 대한 단계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시켰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사고는 예고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조본부는 대형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서장이 본부장으로 구조상황을 지휘하고 상황대응반, 행정지원반, 보급지원반, 오염·방제반 등 6개 반이 가동하며 종합적인 사고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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