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공무원교육을 가졌다.군청 대회의실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군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남해군] 2020.02.19 |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공무원의 반부패·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동아리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투명한 청렴문화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청렴윤리연구소의 이지영 강사가 맡아 공공기관의 청렴도와 부정청탁·금품수수 유형 그리고 이에 따른 처벌 조항 등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리더쉽 윤리의식과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 식사·화환 및 경조사비 등 사교의례와 관련한 자료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이지영캘리그라피의 이지영 강사는 청렴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공무원들이 캘리그라피 문구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함께 하반기에는 청렴동아리 회원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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