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창의적 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인재양성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20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아시아문화전당 협약식 [사진=전남교육청] 2020.02.20 yb2580@newspim.com |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 상호 협력 △전남지역 학교 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원 체제 구축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인재양성 지원 △한국창의예술고 등 지역 예술 인재 양성기관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또 전남 학교 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역량 있는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고생의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 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역사회 문화 예술 증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의 예술기회 확대,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중심 예술수업 혁신 등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게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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