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 현안사업 유치를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총력 방역체계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19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어 20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
김 지사는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개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한전공대 설립 지원 △여수국가산단 중심 지역일자리 거점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 제2의 도약을 위한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3대 핵심과제를 중장기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가겠다"며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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