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국인복지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도 휴관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18개 공공도서관은 전날 오후 6시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휴관을 시작했다. 대추골·일월도서관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휴관한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입구에 게시된 코로나19 여파 프로그램 운영중단 안내문. 2020.02.23 4611c@newspim.com |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문을 닫았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전날부터 휴관했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날부터 휴관한다.
수원화성·화성행궁은 입장할 수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안내소는 이날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전날에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개곳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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