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온라인 서비스 이용 급증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대출 관련 증명서류 발급 시 소상공인 편의성을 높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온라인 이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소상공인진흥공단] |
공단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금융거래확인서·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부채증명원·대출금완납확인서·연체없음사실확인서 등 5종이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발급된 제증명은 총 1701건 중 온라인 발급이 1110건으로 65%를 차지했다. 이는 현장 방문 발급 건수인 591건의 약 두 배 가량에 해당되는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이용 건수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